Saturday, June 30, 2018

IVP 교회탐구포럼 시리즈

번호제목저자출간일
1한국 교회와 직분자: 직분제도와 역할송인규, 정주채, 배종석2013-01-15
2한국 교회와 여성 송인규, 이덕주, 이정숙2013-04-17
3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방선기, 임성빈, 송인규2013-12-20
4교회의 성(性), 잠금 해제? - 기독 청년들의 성 의식과 성 경험 보고서이상원, 정재영, 송인규2014-04-24
5한국 교회 큐티 운동 다시 보기정성국, 지형은, 송인규2015-04-23
6한국 교회 제자훈련 미래 전망 보고서 - 무엇을 위한 누구의 제자인가송인규, 황병구, 노종문, 김지방, 정재영, 김명호, 양희송2016-04-28
7종교개혁과 평신도의 재발견 - 평신도에게 종교개혁은 어떤 의미인가이재근, 송인규, 정재영2017-06-01
8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송인규, 양혜원, 백소영, 정재영, 김애희, 정지영2018-06-05

Wednesday, June 27, 2018

두란노아카데미 기독교고전총서 |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

두란노아카데미 시리즈소개

기독교 고전의 대표작인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LCC)가 [기독교고전총서](20권)로 번역 출판되었다. [기독교고전총서]는 세 시기로 구성되어 있다. 초대(1~8권), 중세(9~13권), 종교 개혁(14~20권)이다. 이는 기독교 역사의 3대 시대로, 초대 교회, 로마 가톨릭 교회, 개혁 교회의 생성 배경이 되었고, 각 시대마다 신학의 핵심이 담겨 있기도 하다.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 시리즈소개

Long recognized for the quality of its translations, introductions, explanatory notes, and indexes,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 provides scholars and students with modern English translations of some of the most significant Christian theological texts in history. Through these works - each written prior to the end of the sixteenth century - contemporary readers are able to engage the ideas that have shaped Christian theology and the church through the centuries.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 ensures that this great literature of the Christian heritage is easily available and invites the ongoing development of theology.

평신도 신학 Comments

두란노아카데미에서 번역 출판된 기독교고전총서는 20권으로 완간됐지만 원시리즈인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는 총 26권으로 되어 있다. 원시리즈와 번역시리즈를 테이블로 정리해 비교해 보았고 각 책의 내용을 알 수 있게 각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 소개도 포함했습니다.

초대
1. 초기 기독교 교부들

김선영 옮김
524쪽

「초기 기독교 교부들」은 ‘속사도 교부들’이 쓴 작품이다. 속사도 교부들이란 ‘사도 교부들’(apostolic fathers)이라고 불리며 사도들의 뒤를 이어서 교회를 가르친 교사들로서 그들 가운데 일부는 사도들에게 직접 배웠다. 따라서 사도들과 2세기 변증가들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여기에는 바나바, 로마의 클레멘스, 이그나티우스, 폴리카르포스 등이 속한다. 이 책에서는 이그나티우스의 일곱 편지, 폴리카르포스의 편지, 클레멘스의 제2서신 등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현대 교회와 기독교적 신앙의 씨앗이 무엇이며, 그 씨앗이 얼마나 어렵게 싹을 틔우게 되었는지 제시함으로, 현재 우리에게 있는 기독교 신앙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게 한다. 또한 우리의 신앙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1. Early Christian Fathers

by Cyril C. Richardson
ISBN: 9780664227470
412 pages

This selection of writings from early church leaders includes work by Clement of Rome, Ignatius, Polycarp, Irenaeus, Athenagoras, and Justin Martyr.
2. 알렉산드리아 기독교: 클레멘스와 오리게네스

주승민, 정용석, 이은혜, 김시호 옮김
560쪽

초대 기독교는 5개의 대교구로 나뉜다. 그중 하나인 알렉산드리아는 초대 기독교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이다. 알렉산드리아는 마케도니아 제국의 알렉산더 대왕이 주전 331년 이집트를 정복한 후 자신의 이름을 따라 명명한 도시로, 주전 250년경 유대교 학자들에 의해 구약성경의 그리스도 역본인 「70인역」이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며, 최초의 기독론 논쟁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이 기독론 논쟁은 451년 제4차 칼케돈 공의회에서 그리스도의 완전한 신성과 인성이 확립될 때까지 100년 넘게 계속되었다.

이렇게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알렉산드리아 기독교는 로마 제국이 동·서로 나뉘고 양국 수도인 로마와 콘스탄티노플이 정치와 종교의 요충지가 되면서 기독교의 중심축도 동방에서 서방으로 옮기면서 약화되었다.

「알렉산드리아 기독교: 클레멘스와 오리게네스」에서는 알렉산드리아의 많은 사람들 중 특별히 클레멘스와 오리게네스의 주요 저서가 있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는 알렉산드리아 기독교 철학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철저한 성경 지식과 헬레니즘적 지식을 천재적이고 사변적인 사고로 결합시킨 인물이다. 그 대표작으로 「잡기」(Stomateis)를 들 수 있다.

정용석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는 “클레멘스의 「잡기」는 ‘양탄자’라는 말인데 당시 철학자들이 특별한 계획이나 체계 없이 다양한 주제들을 논할 때 사용하던 용어로, 마치 양탄자에 여러 가지 실이 서로 엮여 다양한 색깔을 나타내는 것과 같다는 의미다. 신구약 성경의 의미, 신앙과 지식, 결혼, 독신, 순교, 금욕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논한다”라고 말한다.

오리게네스는 아우구스티누스 이전의 교부들 중에서 학식이나 후대에 끼친 영향력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교부다. 오리게네스의 신학은 당시 그리스 문화권에 속했던 기독교의 특성을 고려해 이해해야 한다. 그는 복음의 내용을 설명할 때 때로 그리스 철학의 체계와 용어를 빌려서 표현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성경과 교회의 전통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의 저서는 성경의 거의 모든 책에 대한 주석과 강해, 신앙생활에 대한 훈계, 변증서, 교리서 등으로 약 2,000개 정도 된다. 이중 「기도」, 「순교」, 「헤라클리데스와의 대화」가 실려 있다.
2. Alexandrian Christianity Selected Translations of Clement and Origen

by Henry Chadwick, J. E.L. Oulton
ISBN: 9780664241537
472 pages

This volume in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 series offers fresh translations of selected works of Clement and Origen of Alexandria.
3. 후기 교부들의 기독론

염창선, 임승안, 원성현 옮김
516쪽

주후 318년부터 381년까지 아리오스와 관련된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 주된 주제는 기독론이었다. 「후기 교부들의 기독론」에는 ‘아리오스 논쟁’과 관련된 저술들만 선별해, 교부 3명의 주요한 5개의 저작과 12개의 문서가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문헌들은 아타나시오스의 「성육신론」, 나찌안주스의 그레고리오스의 「신학강론」 및 「아폴리나리오스 논쟁에 관한 세 개의 편지」, 닛싸의 그레고리오스의 「아블라비오스에게 보낸 두 개의 편지」와 「교리강론」,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리오스 논쟁’과 관련된 서신 및 문서 등이다.

염창선 호서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는 이 책에 수록된 선별된 작품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후기 교부들의 기독론」에 수록될 작품은 4~6세기의 기독론과 삼위일체론의 핵심을 알게 해주는 대표적인 것들이다. 교회의 역사 속에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신앙고백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 때문에 많은 오해와 다툼, 교회 분열과 갈등이 빚어지곤 했다. 300여년 이상의 긴 세월을 거친 후 4세기 말에 가서야 정립되었던 삼위일체론은 원래 초기 예루살렘 교회 시절부터 제기된 아들 예수와 아버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규정하려는 기독론으로 인해서 촉발되었으며, 거꾸로 기독론은 삼위일체의 틀에서 이해되고 선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 수록된 저술들은 우리에게 성경에서 증언하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을 고대 교회가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했으며, 성경의 행간에 있는 부분을 어떻게 일관되고 세련되게 보충하고 확대하여 발전시켰는지를 알게 해줄 것이다.”
3. Christology of the Later Fathers

by Edward R. Hardy
ISBN: 9780664241520
400 pages

This volume includes selections from the works of Athanasius, Gregory of Nazianzus, and Gregory of Nyssa. Through these works and those of other early Christian thinkers, this book surveys the development of early church theology.

4. Cyril of Jerusalem and Nemesius of Emesa

by William Telfer
ISBN: 9780664230821
464 pages

This volume in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 offers fresh translations of selected works by Cyril of Jerusalem and Nemesius of Emesa.
4. 초기 라틴 신학

이상훈, 이은혜 옮김
480쪽

2세기 말, 3세기 초의 라틴 교부들의 신학을 초기 라틴 신학이라고 한다. 흔히들 아우구스티누스 이전, 혹은 니케아 전후의 라틴 교부들을 총칭 초기 라틴 교부들이라고 한다. 북아프리카의 테르툴리아누스, 키프리아누스, 로마의 히폴리투스, 노바티아누스, 이탈리아 반도의 암브로시우스, 팔레스타인의 베들레헴에서 활동한 히에로니무스, 지중해 저쪽 유럽 내륙으로 진출한 리옹의 이레나이우스가 초기 라틴 교부들이다. 이들은 전 세계 혹은 전전 세대에 싹트기 시작했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제각각의 해석에 대해 나름의 기준을 제시했다.

고대 라틴 세계는 지중해다. 당대 희랍의 문물을 대변하는 알렉산드리아를 제외한 지역은 라틴 세계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라틴 신학은 지역적으로 광범위하고 다양한 인물들이 활동한 까닭에, 이들의 신학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고 LCC 편집자는 말한다. 그래서 「초기 라틴 신학」에는 삼위일체와 기독론과 같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 교리에 대한 라틴 교부들의 저술에서 테르툴리아누스의 「이단논박」과 그의 후기 사상을 보여 주는 「우상에 관하여」, 키프리아누스의 「보편 교회의 일치에 대하여」와 몇몇 서신들, 교회와 국가의 관계를 논의하는 암브로시우스의 서신들, 그리고 당시 교회와 사회의 일반적인 관계를 보여 주는 히에로니무스의 서신들을 실었다.
5. Early Latin Theology Selections from Tertullian, Cyprian, Ambrose, and Jerome

By S. L. Greenslade
ISBN: 9780664241544
412 pages

This collection of representative works in early Latin theology includes works by Tertullian, Cyprian, Ambrose, and Jerome.
5. 아우구스티누스: 전기 저서들

공성철 옮김
552쪽

「아우구스티누스: 전기 저서들」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작품들이 아닌 전기 저서들로 8개의 문서가 들어 있다. 「독백」, 「교사」, 「자유의지론」, 「참된 종교」, 「믿음의 유용성」, 「선의 본성」, 「신앙과 신조」, 그리고 「심플리키아누스께 다양한 질문들에 관하여(제1권)」이다.

공성철 대전신학대학교 교회사 교수는 “이 책은 작품들의 저술 연대로 아우구스티누스가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개인적으로 결정적인 시간부터 그가 감독으로서 하나님의 교회를 섬긴다는 사실에 압도되었던 시절에 쓰였다는 면에서 아직 완숙하지는 않을지라도 가장 순수하고 왕성하던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매우 생명력이 넘치는 생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6. Augustine Earlier Writings

By J. H.S. Burleigh
ISBN: 9780664241629
412 pages

These are Augustine's writings from the time of his conversion to Christianity in AD 386 until he became Bishop of Hippo in 395-396. Included are eight of the most important treatises from this period in which Augustine's Christian position was being formulated. With each work is a brief introduction and Augustine's own review of the treatise.
6.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과 신앙편람

조용석, 원성현, 백충현 옮김
600쪽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과 신앙편람」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과 「신앙편람」의 전문이 다 들어 있다. 「고백록」은 아우구스티누스의 대표적인 저서로 기독교 문학의 금자탑이라고 불릴 만큼 그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우구스티누스가 회심 후 신앙의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의 삶을 고백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신앙편람」은 아우구스티누스가 평신도인 라우렌티우스에게 보낸 신앙지침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말년에 쓴 이 책은 원숙하게 신학 전체를 간략하게 요약, 진술해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큰 영향을 끼친다.
7. Augustine Confessions and Enchiridion

By Albert Cook Outler
ISBN: 9780664230807
424 pages

This volume in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 offers translations of Augustine's Confessions and Enchiridion.
7. 아우구스티누스 : 후기 저서들

정원래, 이형기 옮김
476쪽

아우구스티누스는 13세기 아리스토텔레스주의가 서방에 들어올 때까지 플라톤주의적인 색채를 띤 기독교 역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후 종교 개혁과 현재까지 그의 사상은 많은 부분 영향을 주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 후기 저서들」에는 3권의 책이 들어 있다. 「삼위일체론」, 「영과 문자」, 「요한일서에 대한 설교」다.
이형기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명예교수는 “「삼위일체론」, 「영과 문자」는 아우구스티누스를 아우구스티누스되게 한 ‘은총의 신학’이 정립된 시기에 쓴 것으로 펠라기우스와 논쟁이 한창일 때다”라고 말한다.
8. Augustine Later Works

By John Burnaby
ISBN: 9780664241650
356 pages

This volume explores Augustine's classic work on the Trinity and his understanding of Paul, as well as his powers as a preacher.
8. 사막 교부들의 금언집

남성현 옮김
476쪽

사막 교부들의 단편적인 가르침을 모아 놓은 모음집으로, 4세기에 꽃피었던 수도적 영성의 보고(寶庫)이다. 사막 교부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사막에 살면서 무엇을 얻기 위해 노력했는지, 영적인 투쟁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하는 것들이 행간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깊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여운을 남기는 이 금언집의 최초 형태는, 4세기 말경부터 시작되어 기독교 세계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나, 6세기 이후 유목민들의 약탈과 공격에 의해 사막에 있던 수도자들의 거주지가 황폐화되면서 막을 내리게 되었다. 오늘날 관상 기도에 대해 말하지만 사막 교부들의 삶은 그보다 더 근본적인 관상적인 삶에 대해서 많은 금언을 간직하고 있다. 이들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겸손이었는데, 이로 인해 이들의 수도적 삶은 평신도 운동이라는 큰 특징을 얻게 되었고, 4세기 교회가 국가 권력과 밀접한 연관을 맺던 당시에 평신도들이 영적 대각성 운동을 일으키게 되었다.

중세
9. 중세 초기 신학

원성현 옮김
628쪽

「중세 초기 신학」은 주후 5~12세기, 곧 대략 서구 중세 초기 700년 동안의 ‘하나님’, ‘성경’, ‘설교’, ‘사제’ 등의 주제와 연관된 대표적인 저술들을 발췌한 책이다. 이 책은 “하나님에 관한 거룩한 진리의 본질”, “성경 속의 하나님 말씀”, “설교자의 음성”, “사제직의 이상적 전형”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중세 초기 신앙인들이 어떤 관심사들을 지니고 있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믿음의 선현들의 생생한 신앙 의식과 사고방식을 접할 수 있고,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현현 및 오순절과 종말에 관한 설교는 당시 신앙인들이 얼마나 정통한 신앙에 놓여 있었는지를 실감하게 해준다. 그리고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에 관한 설교는 과연 우리의 신앙 전통이 얼마나 확고부동한 것인가를 일깨워 준다. 이 책에서 우리는 중세 스콜라 신학을 읽어 낸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개혁파 전통의 뿌리를 중세 초기 신학에서 발굴해 낸다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여기에 개혁파가 지닌 신학 사상이 그대로 용해되어 있으므로 아우구스티누스에서 종교 개혁가들로 도약하는 신학적 관습을 각하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이전 초대 교부들의 신학적 관심사를 이어받아 성찬, 예정의 논쟁을 특별히 부각하고 있어서, 중세 초기의 양대 논쟁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논쟁에 대한 원전(Text)을 제공해 준다.
9. Early Medieval Theology

By George E. McCracken
ISBN: 9780664230838
428 pages

This collection offers works by early Medieval thinkers which serve to provide a representation of dominant theological thought during that time period.
10. 스콜라 신학 선집: 안셀름부터 오캄까지

최영근, 김도훈 옮김
548쪽

스콜라주의가 형성되고 발전하여 매듭지어져 가는 시대, 곧 중세가 그 절정에 이르러 해체의 길목에 접어든 결정적인 시기를 살았던 가장 위대한 사상가들의 단편들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캔터베리의 안셀름”, “12세기 신학자들”, “13세기와 그 이후”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이 책에서 안셀름, 아벨라르, 롬바르도, 보나벤투라, 스코투스, 윌리엄 등은 그 시대의 맥락 속에서 기독교의 전통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전통을 형성하였으며, 또 복잡하고 다양한 신학적 주제에 대해 첨예한 논쟁을 펼쳤다. 스콜라주의는 중세 문명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에 서구 유럽 전체의 신학, 철학, 그리고 온갖 학문들을 대변하는데, 종교 개혁과 근대 시대에 서구 유럽의 지성들이 스콜라주의로부터 받은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10. A Scholastic Miscellany Anselm to Ockham

By Eugene R. Fairweather
ISBN: 9780664244187
456 pages

This volume includes readable translations of a number of important texts that speak to both concrete and practical issues of church life as well as questions of its very nature and constitution.
11. 신학대전: 자연과 은총에 관한 주요 문제들

손은실, 박형국 옮김
504쪽

이 책은 아퀴나스의 저작 「신학대전」에서 발췌했다. 「신학대전」은 토마스가 자신의 생애 마지막 부분에 쓴 작품으로, 원숙기에 이른 저자의 사상적 깊이를 유감없이 보여 주는 저작이다. 아퀴나스가 성취하려 한 과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그것과 비슷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독교의 원리들을 플라톤의 철학에 화해시키려 했고,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기독교의 원리들을 화해시키려 했다. 세계를 신의 창조물로 보지 않고 영원한 것으로 보며 자연 안에 갇혀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와 달리, 토마스는 자연의 작용을 초월하는 초자연적인 실재를 인정한다. 그 결과 토마스는 자연을 하나님의 피조물로 보면서 동시에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자연을 고유한 원리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 그는 이런 자연 개념에 기초하여 은총은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전제하고 완성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이러한 토마스의 자연과 은총의 관계 이해 방식이 「신학대전」 안에 잘 나타나 있다.
11. Aquinas on Nature and Grace Selections from the Summa Theologica

By A. M. Fairweather
ISBN: 9780664241551
384 pages

This volume in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 series offers selections from the Summa Theologica that best represent Thomas Aquinas' views on the moral and spiritual world in which we live.

12. Western Asceticism

By Owen Chadwick
ISBN: 9780664241612
368 pages

Students of church history and the monastic ascetic life will find this volume of much interest. Contained are three important documents of the early Christian Church: The Sayings of the Fathers, The Conferences of Cassian, and The Rule of Saint Benedict.
12. 중세 후기 신비주의

류금주 옮김
516쪽

12세기 이후 종교 개혁 직전까지 활동했던 주요 신비주의자들을 다룬 책이다. 즉 베르나르, 생-빅토르의 위그와 리샤르와 아당, 프란체스코, 보나벤투라, 룰리오, 에크하르트, 롤, 소이제, 카테리나 다 시에나, 로이스브로에크, 니콜라우스, 카테리나 다 제노바가 바로 그들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영국, 네덜란드가 이들의 출신 및 활동 지역으로 드러나는데, ‘신비주의’라는 말은 역사적으로 매우 다양하게 쓰여 왔기 때문에 그 정확한 정의가 힘들며, 동방에서는 이 용어의 뿌리가 그리스의 밀의 종교와 관련되어 있으며, 서방에서는 신비주의보다 ‘명상’이라는 말이 주로 사용되어 왔음을 밝히고 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필로, 플로티누스, 아우구스티누스, 요안네스 카시아누스, 대 그레고리우스와 이들의 사상이 중세 후기 신비주의에 주목할 만한 영향을 미쳤는데, 6~12세기에 현저하게 나타났던 수도원적 영성에 대한 고찰 역시 중세 후기 신비주의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불가결하다. 이를 통해 신비주의의 범종교적 성격과 수도원주의와의 밀접한 연관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3. Late Medieval Mysticism

By Ray C. Petry
ISBN: 9780664241636
424 pages

Included in this collection of Medieval writings are Ray Petry's careful essays on the province and character of mysticism and the history of mysticism from Plato to Bernard of Clairvaux.
13. 개혁의 주창자들: 위클리프부터 에라스무스까지

김봉수, 백충현 옮김
448쪽

이 책은 16세기 초에 공식적으로 시작한 종교 개혁의 역사적 지평을 14세기와 15세기에 활동한 교회 개혁의 선구자들에게로까지 확대한다. 영국의 교회 개혁 주창자 존 위클리프와 체코의 영적 개혁의 수호자 얀 후스를 다루며, 교황권의 부패와 분열에 맞서서 교황의 권위를 약화시키되 공의회를 통해 교회 개혁을 주창한 공의회운동주의자들, 즉 랑엔슈타인의 하인리히, 장 제르송, 니하임의 디트리히, 존 메이저를 소개하는데, 인문주의 개혁가인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무스도 포함한다. 이 책을 통해 교회 개혁의 역사가 이전 시대와 연속성 없이 어느 한 순간에 한 사람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이전 시대와 역동적으로 아우르면서 흐르는 것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한 교황주의와 공의회주의의 대립과, 교회 일치의 근거로 찾은 그리스도의 머리되심에 대한 성경 원리, 거룩성과 건전성이라는 목회자의 사명, 기도와 말씀이라는 기독교인의 영적인 삶에 대해 구체적인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4. Advocates of Reform From Wyclif to Erasmus

By Matthew Spinka
ISBN: 9780664230791
396 pages

This volume in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 series offers fresh translations of works by several early reformers. Inlcuded among the authors is John Wyclif, whose work is often characterized as a precursor to the Protestant Reformation.
종교 개혁
14. 루터: 로마서 강의

이재하, 강치원 옮김
624쪽

16세기 종교 개혁의 선구자는 단연 루터이다. 종교 개혁에 있어서 루터의 역할은 너무도 분명한 것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루터를 생각할 때마다, 종교 개혁자로서의 루터를 떠올린다. 그러나 종교 개혁자의 모습은 루터가 감당했던 다양한 역할들 가운데 하나였다. <기독교고전총서>에는 루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글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1517년 이전에 출판된, 루터의 「히브리서 강의」와 「로마서 강의」로, 이러한 저술들은 루터가 어떻게 “오직 말씀”,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이라는 종교 개혁의 원리를 발견하게 되었는지를 보여 준다. 평택대학교에서 교회사를 가르쳤던 유정우 교수는, 루터의 종교 개혁은 성경 주석에 그 신학적인 근거를 두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루터는 가톨릭교회에 대한 개혁을 의도했던 것이 아니라, 성경을 순수하게 강의하고 연구하면서 복음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가 종교 개혁이었다는 주장이다.
중앙대학교의 이재하 교수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주장을 한다.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하기 약 2년 전 행했던 루터의 「로마서 강의」에는 루터의 신학적 핵심이 되는 ‘칭의론’과 ‘하나님의 의’에 대한 이해가 이미 완숙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재하 교수는 루터가 「로마서 강의」에서 진정으로 말하고자 한 것이 신학적이고 교리적인 명제들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의 실존에 대한 냉철한 고백이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주장을 종합하여 우리 시대의 용어로 표현한다면, 루터는 종교 개혁자나 조직신학자이기에 앞서 성경주석가였고, 성경을 주석하는 신학자이기에 앞서 그리스도인의 실존에 대해 고민하는 한 사람의 진실한 목회자였던 것이다. 바로 이러한 루터의 모습을 보여 주는 글들이 유정우 교수가 번역한 「루터: 초기 신학 저술들」(Luther: Early Theological Works)과 이재하 교수와 강치원 교수가 공역한 「루터: 로마서 강의」(Luther: Lectures on Romans)에 수록되어 있다. 
15. Luther Lectures on Romans

By Wilhelm Pauck
ISBN: 9780664241513
512 pages

Wilhelm Pauck enhances his fresh translation of Luther's Lectures on Romans with a body of notes which, along with his lucid introduction, greatly enhances the usefulness of Luther's work.
15. 루터: 초기 신학 저술들

유정우 옮김
444쪽

기독교고전총서 고전총서 총서 시리즈 15권. 루터가 어떻게 “오직 말씀”,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이라는 종교 개혁의 원리를 발견하게 되었는지를 보여 준다. 루터는 가톨릭교회에 대한 개혁을 의도했던 것이 아니라, 성경을 순수하게 강의하고 연구하면서 복음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가 종교 개혁이었다는 주장이다.
16. Luther Early Theological Works

by James Atkinson
ISBN: 9780664241667
380 pages

Here James Atkinson provides a translation of Luther's early theoloical works along with his insightful notes on Luther's writings.
16. 루터와 에라스무스: 자유의지와 구원

이성덕, 김주한 옮김
464쪽

16세기 종교 개혁의 선구자는 단연 루터이다. 종교 개혁에 있어서 루터의 역할은 너무도 분명한 것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루터를 생각할 때마다, 종교 개혁자로서의 루터를 떠올린다. 그러나 종교 개혁자의 모습은 루터가 감당했던 다양한 역할들 가운데 하나였다.
<기독교고전총서>에 「루터와 에라스무스: 자유의지와 구원」에 대해서 한신대학교 김주한 교수는 “기독교 진리의 근본 내용을 알기 원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 주고도 남는 고전”이라고 이 책을 평가한다. 자유의지에 대한 논의는 기독교 교리의 핵심인 구원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루터와 에라스무스의 공방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의지와 구원의 관계성을 둘러싸고 파생되는 수많은 의문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7. Luther and Erasmus Free Will and Salvation

by E. Gordon Rupp, Philip S. Watson
ISBN: 9780664241582
368 pages

This volume includes the texts of Erasmus's 1524 diatribe against Luther, De Libero Arbitrio, and Luther's violent counterattack, De Servo Arbitrio. E. Gordon Rupp and Philip Watson offer commentary on these texts as well.
18. Luther Letters of Spiritual Counsel

by Theodore G. Tappert
ISBN: 9780664230852
364 pages

Martin Luther is often thought of as a world-shaking figure who defied papacy and empire to introduce a reformation in the teaching, worship, organization, and life of the church. Sometimes it is forgotten that he was also a pastor and shepherd of souls. Collected in this volume are Luther's letters of spiritual counsel, which he offered to his contemporaries in the midst of sickness, death, persecution, imprisonment, famine, and political instability. Freshly translated from the original German and Latin, the letters shed light on the fascinating relationship between his pastoral counsel and his theology.
17. 멜랑히톤과 부처

이은선, 최윤배 옮김
504쪽

이 책에는 멜란히톤의 「신학총론」(Loci Communes)과 부처의 「그리스도 왕국론」(De Regno Christi)이 소개되어 있다. 루터로부터 시작되는 종교 개혁이 있은 후, 중세까지의 표준적인 교리를 대체할 새로운 교리서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멜란히톤은 1521년 루터의 종교 개혁 사상을 주제별로 설명한 「신학총론」을 저술했다. 안양대학교 이은선 교수는 멜란히톤의 「신학총론」에 대해서, 종교 개혁 이후 종교 개혁 진영에서 신학의 주제를 조직적으로 설명한 첫 번째 저술이었으며, 종교 개혁 진영의 조직신학 저술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첫 번째 시도였다고 평가한다. 멜란히톤은 그의 「신학총론」에서 “모든 철학은 어둠과 비진리다”라고 비판하며 중세 스콜라신학을 비판하는데, 독자들은 이 저술을 통해서 멜란히톤이 어떻게 스콜라신학을 대신하는 종교 개혁 사상을 제시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부처의 「그리스도 왕국론」에는 영국 교회 개혁의 청사진이 제시되어 있다. 루터는 개인이 구원을 받는 과정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지만, 성도들의 치리에는 그렇지 않았다. 그러나 부처는 성도들의 개인적인 생활뿐만 아니라 시나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치리를 통한 개혁을 강조했는데, 바로 이러한 부처의 개혁 청사진이 잘 나타나 있는 것이 「그리스도 왕국론」이다. 이은선 교수는 부처의 「그리스도 왕국론」이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개혁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바, 그리스도인의 국가론 혹은 문화를 변혁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대한 부처의 제안을 엿볼 수 있는 저술이다.
19. Melanchthon and Bucer

by Wilhelm Pauck
ISBN: 9780664241643
424 pages

This carefully translated and edited volume in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 contains Philip Melanchthon's famous Loci Communes and Martin Bucer's De Rengo Christi.
20,21. Calvin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by John T. McNeill
ISBN: 9780664239114
1822 pages

Now available in paperback, this is the definitive English-language edition of one of the monumental works of the Christian church. All previous editions—in Latin, French, German, and English—have been collated; references and notes have been verified, corrected, and expanded; and new bibliographies have been added.The translation preserves the rugged strength and vividness of Calvin's writing, but also conforms to modern English and renders heavy theological terms in simple language. The result is a translation that achieves a high degree of accuracy and at the same time is eminently readable.
18. 칼뱅: 신학논문들

황정욱, 박경수 옮김
424쪽

기독교고전총서 시리즈 18번째 책. 일반적으로 칼뱅은 루터로부터 시작된 종교 개혁의 신학적 체계를 세운 인물로, 「기독교 강요」라는 불멸의 저작을 남긴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저명한 칼뱅 전문가인 두메르그(E. Doumergue)는 “칼뱅을 진실로 완전하게 알고 그의 사상, 성격과 인격을 알기 위해서는, 한 자료가 아니라 세 가지 자료, 즉 그의 강요와 설교집, 그리고 서간들을 참고해야 한다”고 했다.

칼뱅이 사역했던 제네바 지역은 이미 츠빙글리의 개혁으로 개신교를 받아들인 곳이었다. 그러나 제네바가 츠빙글리의 종교 개혁을 받아들였다고 모든 과업이 완성된 것은 아니었다. 교회 안에 개신교적 신앙을 체계적으로 세워야 하며, 교회의 조직도 확립해야 했다. 이를 위해 칼뱅이 1536년과 1537년에 제네바 시 의회에 각각 제출한 문서가 「제네바 신앙고백」과 「제네바 교회와 예배 조직에 관한 논제들」이다.

그러나 1538년 칼뱅이 제네바에서 쫓겨나면서 그가 의도했던 바를 시행할 수 없었다. 1541년 다시 제네바로 돌아온 칼뱅은 그가 이미 제출했던 문서와 상당 부분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는 「제네바 교회 교리 문답」과 「제네바 교회 헌법」을 제출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칼뱅의 신학 논문들을 살펴봄으로써 그가 제네바 교회를 종교 개혁의 정신 위에 든든히 세워나가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실제적으로 펼쳤는지, 곧 목회자로서의 칼뱅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22. Calvin Theological Treatises

by J. K.S. Reid
ISBN: 9780664223670
356 pages

Here is a definative, readable translation of John Calvin's Theological Treatises.
23. Calvin Commentaries

by Joseph Haroutunian
ISBN: 9780664241605
412 pages

This volume, demonstrating the main elements of Calvin's doctrine as they appear in his many commentaries on the books of the Old and New Testaments, speaks with singular power to the ordinary reader today. Included are more than two hundred selections under headings ranging from the Bible, knowledge of God, and the church. Introductory selections from Calvin's own writings also are provided.
19. 츠빙글리와 불링거

서원모, 김유준 옮김
400쪽

<기독교고전총서>는 루터나 칼뱅과 동일한 시기에 활동했던 인물들 가운데, 그들의 역할이 나름대로 역사적 중요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 교회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들의 작품도 소개한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츠빙글리와 불링거이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서원모 교수는 칼뱅의 신학과 더불어, 츠빙글리와 불링거의 신학과 사역이 개혁신학 전통의 중요한 내용을 형성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장로교회 신학의 뿌리인 개혁교회 전통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칼뱅의 저술들과 더불어 츠빙글리와 불링거의 저술들을 연구해야 하는데, 그들의 저술들이 서원모 교수와 김유준 교수가 공역한 「츠빙글리와 불링거」(Zwingli and Bullinger)에 소개되어 있다.
24. Zwingli and Bullinger

by G. W. Bromiley
ISBN: 9780664241599
364 pages

Selections from the writings of Ulrich Zwingli and Heinrich Bullinger, two lesser-known church reformers, are contained in this volume. Also included is an account of the life, work, and theology of each of these Swiss reformers of the sixteenth century.
20. 성령주의와 아나뱁티스트 종교개혁자들 

홍지훈, 남병두 옮김
455쪽

<기독교고전총서>의 마지막 20권은 「성령주의와 아나뱁티스트 종교 개혁자들」(Spiritual and Anabaptist Writers)이다. 흔히 종교 개혁의 좌파로 알려진 성령주의(Spiritualism)와 아나뱁티스트(Anabaptist)의 저술들은 가톨릭에서는 물론이요, 개신교 진영에서조차 주목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 이유에 대해 호남신학대학교 홍지훈 교수는 성령주의자들과 아나뱁티스트들의 배후에 농민전쟁을 주도했던 토마스 뮌처가 있다는 오해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이러한 오해는 그들이 폭력을 통한 혁명을 주장했다는 선입관을 갖게 했으나, 실상 대부분의 성령주의자들과 아나뱁티스트들은 폭력 사용을 반대하는 평화주의자들이었다.

홍지훈 교수는 성령주의자들과 아나뱁티스트들의 저작에 대해 평가하기를 “비록 그리스도인의 기준을 너무 엄격히 정하는 바람에 은총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제한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 되어, 적당히 신앙의 길을 걸으며, 공로주의나 열매 없는 신앙으로 구원받았다고 착각하며 살지 않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을 느끼게 해주는 글들이다”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종교 개혁 시대의 신학 사상을 균형감 있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글들을 살펴야 하고, 그것들이 홍지훈 교수와 남병두 교수가 공역한 「성령주의와 아나뱁티스트 종교 개혁자들」에 포함되어 있다.
25. Spiritual and Anabaptist Writers 

By Angel M. Mergal, George H. Williams
ISBN: 9780664241506
420 pages

An important volume of scholarship, this book presents a collection of documents previously little known and inaccessible to the English-speaking world. This volume includes writings of the Radical Reformation--Anabaptist and Spiritualist--as well as three treatises by Juan de Valdes as a representative of Evangelical Catholicism.

Tuesday, June 12, 2018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세계기독교고전

번호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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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출판
1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생애와 일기데이비드 브레이너드 | 조나단 에드워드1749
2그리스도를 본받아 - 라틴어 원전 완역본토마스 아 켐피스1420년 대 (추정)
3존 웨슬리의 일기존 웨슬리1735~1790
3존 뉴턴 서한집 - 영적 도움을 위하여존 뉴튼1735~1790